창동욱 원장 │ 미니채널 시즌 8 │ 신제품사용 유람단
빠르고 쉽고 안전한, SES KIT
동그래 AI 요약으로 살펴본 '월간치과계'
3줄 요약
- 잔존골 기준 재정의, "3–5mm면 라테랄"이 아니라 케이스·스킬·기구까지 함께 보는 현실적인 선택 기준
- 본 컴팩션 + 저속 무주수, 드릴 칩이 막을 보호하는 쿠션이 되고, 스프레더 반시계 회전으로 dome 형태로 거상
- 러닝커브를 줄이는 세 가지, ① 300rpm 무주수 ② 반시계 스프레더 ③ 목표 직경보다 넓은 막 디태치
01. 라테랄이 답일까, 크레스탈이 답일까
상악동 수술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잔존골 5mm 이하면 라테랄, 그 이상이면 크레스탈"이라는 공식에 익숙했다. 하지만 실제 진료실에서는 치조골의 질, 환자 상태, 술자의 경험, 사용하는 키트에 따라 충분히 크레스탈로 예측 가능한 결과를 만들 수 있다.
SES KIT를 통해 "라테랄로 돌리지 않아도 되는 케이스를 꽤 줄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얇은 잔존골에서도 막을 안전하게 분리하고, 필요한 만큼만 조심스럽게 거상해 수술 스트레스와 회복 부담을 동시에 줄이는 것이 핵심 메시지다.
02. SES KIT 구조, 본 컴팩션과 드릴 디자인
일반 드릴은 뼈를 깎아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SES 드릴은 삭제와 동시에 골을 아래로 밀어 넣어(compaction) 상악동막을 보호하는 완충층을 만든다. 300rpm의 저속, 무주수 상태에서 사용하면 드릴 칩이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 막 앞에 작은 "본 쿠션"을 형성한다.
드릴 직경은 보통 3.0mm에서 시작해 3.5, 4.0, 4.5mm 등으로 확장하며, 필요하다면 한 단계 작은 직경에서 멈춰 초기고정을 확보할 수 있다. 스토퍼 시스템 덕분에 과도한 천공 위험도 줄어든다. 즉, "드릴 하나 더 썼을 뿐인데 수술 난이도가 낮아졌다"는 느낌을 주는 구조다.
03. 프로토콜 한 번에 정리, 드릴링부터 이식까지
SES KIT를 활용한 크레스탈 접근의 기본 흐름은 다음과 같다.
① 이니셜 드릴링으로 식립 포지션과 방향을 잡는다.
② 잔존골 높이를 고려해 크레스탈 드릴로 상악동 바로 아래까지 천천히 접근한다.
③ 큐렛/전용 팁으로 막을 좌우로 넓게 디태치한다.
④ 골이식재를 채운 뒤, 크레스타 드릴 혹은 별도 툴로 약 1mm 정도 더 밀어 넣어 dome 형태를 만든다.
⑤ 초기고정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동시거상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이 모든 과정이 하나의 키트 안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라테랄로 돌릴까 말까" 고민하던 케이스의 상당수를 크레스탈 동시거상으로 해결할 수 있다.
04. 스프레더의 반시계, dome을 만드는 작은 차이
골이식재를 채운 뒤 그냥 누르기만 하면, 이식재가 한 점으로 몰리면서 막에 과도한 힘이 집중될 수 있다. 이때 스프레더를 30rpm 안팎의 저속, 반시계 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주면 골이식재가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dome 형태로 고르게 거상된다.
반대로 시계 방향으로만 돌리면 뼈를 깎아 들어가는 느낌이 커지기 때문에 "막을 들기보다는 파고드는 느낌"이 난다. 창동욱 원장은 이 작은 차이가 상악동막 찢김률과 최종 CT 모양을 가르는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05. 동시거상 케이스, 추적 CT로 본 예측성
SES KIT 증례에서는 잔존골이 충분치 않은 케이스에서도 크레스타 접근으로 즉시 식립 + 동시거상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수술 직후 파노라마/CT와 3개월·6개월 추적 영상에서 dome 형태가 크게 변형되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인상적이다.
단순히 "막을 안 찢었다"가 아니라, 골과 이식재가 섞이면서 안정적으로 성숙하는 모습까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강의의 큰 장점이다.